기획예산처에 반영된 내년도 군산시 국가예산은 3965억여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올해 국비 확보액 4567억원보다 602억원이 감소했지만, 당초 군산시가 요구한 국비예산의 86%에 해당하는 것으로 시와 강봉균 국회의원의 국비확보 노력이 활발히 전개됐다는 평가를 낳고 있다.

 주요 사업별로는 군장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건설 18억원, 군장대교 건설 13억원, 군산-장항간 철도개설 400억원, 군장산업단지진입도로 159억원, 군장대교-군산IC연결도로 25억원, 고군산연결도로 개설 20억원, 군장국가산업단지 소필지화사업 70억원, 재래시장활성화 사업 15억원, 새만금종합개발사업 1296억원, 새만금방조제 도로높임사업 603억원, 군장신항만 건설 490억원 등이 반영됐다.

 하지만 군장철도개설은 364억원, 군산산업단지혁신클러스터 97억원, 금강2지구농업종합개발사업 240억원, 새만금방조제 도로높임사업 97억원, 군장신항만건설 185억원이 당초 요구액보다 각각 미반영 됐다.  

 한편 군산시는 문동신 시장이 국회 예결위원장을 방문해 예산확보를 요청하는 등 내년도 국가예산이 국회심의에서 삭감되지 않고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노력에 돌입했다.

군산항 준설비 100억원을 등 내년도 군산시 국가예산 3965억원이 기획예산처에 반영됐다.

 
※ 기획예산처에서 반영된 2007년 군산시 주요 국가사업예산은 다음과 같다. 

   (  )안은 2007년 예산 요구액

 
▲도서종합개발사업 19억 6400만원 (19억 6400만원)
▲군장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개설사업 18억원 (20억원)
▲군산선 복선 전철화사업 8억원 (20억원)
▲군장대교 국도4호선 개설사업 13억원 (50억원)
▲군산-장항간 철도개설사업 400억원 (764억원)
▲군장산업단지 진입도로 군산-대전간 도로개설 159억원 (175억원)
▲군장대교-군산IC 연결도로사업 25억원 (30억원)
▲고군산군도 연결도로사업 20억원  ⇒ 직도사격장 지원책

▲은파관광지 개발 6억원 (6억원)
▲금강호 관광지 개발 10억원 (10억원)
▲군산시립박물관 건립 7억원 (7억원)
▲근대역사문화관 건립 (20억원) ⇒ 직도사격장 지원책

▲자동차 부품산업 혁신센터 건립 49억4000만원 (49억4000만원)
▲군산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53억원 (150억원)
▲자동차부품단지 지정 및 집적화 사업 2억3000만원 (2억3000만원)
▲군장국가산업단지 소필지화 사업 70억원 (70억원)
▲자동차 핵심부품 및 산업기술기반 구축사업 20억원 ⇒ 직도사격장 지원책
▲군산공설시장 활성화 사업 15억원 (15억원)

▲새만금 종합개발사업 1296억원 (685억원)
▲금강2지구 농업종합개발사업 360억원 (600억원)
▲금강철새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16억원 (16억5200만원)
▲새만금방조제 도로높임사업 603억원 (700억원)
▲도시숲 조성사업 11억2100만원 (11억2100만원)

▲군장신항만 건설 490억원 (675억원)
▲내항친수공간 사업 10억원 (10억원)
▲군산항 항로준설 사업 100억원 (100억원)
▲어족자원 보호사업 7억원 ⇒ 직도사격장 지원책
▲비응도 대체어항 위판장 개설사업 : 검토중 (20억원 요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20억원 (20억원)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 8억 7500만원 (8억 7500만원)

▲하수처리장 고도처리시설 사업 5억원 (130억원)
▲수소에너지개발기반 구축사업 3억원 (30억원)
▲군산대 디지털정보기술센터 신축 3억7200만원 (3억7200만원)
▲원자력 의학원 제2분원 건립 : 미반영 (50억원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