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와 함께 건설과 곽명섭 도로계획계장도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추진 및 국비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 공무원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받았다.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은 지역 간선도로의 선형개량 및 도로의 불합리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사업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14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09년 3월에서 9월까지 7개월간 평가했다.

 시는 ‘08년도에 2억2000만원을 투입해 공단대로, 해망로 급커브구간 980m에 대해 중앙 분리화단을 설치했으며, ‘09년도에도 4억6800만원을 투입해 미성로 위험구간 950m에 중앙 분리화단 설치로 위험도로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시는 올해에도 금강변 철새로에 6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급커브 선형개량과 교차로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곽명섭 계장은 1980년에 공무원에 임명되어 2008년 2월부터 현재까지 건설과에 근무하고 있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위험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