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복지욕구! 맞춤형 서비스로 지원

시, 찾아가는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

한정근 기자 / 2010-05-18 09:46:35

군산시가 사회∙경제적 위기가구 및 중점보호 대상가구 중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사례관리사업’을 실시한다.

사례관리사업은 장기적이고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복지대상자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례관리 통합서비스전문요원이 저소득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전, 건강, 일상생활유지, 가족관계, 사회적 관계, 경제, 교육, 직업, 생활환경 및 권익보장 등 9개영역 욕구조사표를 활용한 심층 면담을 갖는다.

시는 욕구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사례회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계획수립 후 지역 내 공공, 민간기관, 시설 등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의뢰하게 된다.

시는 공공주도로 지역자원과 연계한 사례관리사업을 통해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및 서비스 누락∙중복을 방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에 따른 복지실효성 제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는 사례관리가 더욱 부각되고 중요해질 것”이라며 “사례관리를 활성화하여 복지대상자의 욕구를 적극 해결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례관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주민생활지원과 ☎450-4781, 4782로 문의하면 친절한 상담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