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11년 국가예산 부처반영을 위한 빠른 행보에 나섰다.

 시는 5월과 6월 중앙 부처 반영 기간 중 국가예산 확보대상사업 12개 부처 64건 4,230억원 전액 반영을 목표로 본격적인 부처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학진 권한대행은 6월 부처반영 종결시까지 국∙과 단위 부처반영 활동을 진두지휘함은 물론 쟁점사업과 주요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방문 64개 대상사업 전체를 반영, 관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학진 권한대행은 오는 26일 관련과장들과 임피 간이역 관광자원화 사업 등 2개 사업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 자원화시설 설치 사업 등 6개 사업에 대해 환경부, 내항재개발 사업 등 5개 사업에 대해 국토해양부 등 13개 사업에 대해 해당부처를 방문하고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부처반영 활동의 전방에 나선다.

 이와 함께 시는 향후 전북도, 정치권과 공조해 국비확보에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으로 국가예산 확보를 통한 풍(豊), 화(和), 격(格)을 갖춘 동북아 경제 중심 名品도시 群山의 건설 동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11년 군산시 국가예산 확보 부처별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다.
▲문화체육관광부 새만금 주변 공원 조성사업 등 7개 사업 125억원
▲농림수산식품수산부 임피농공단지조성사업 등 13개 사업 133억원
▲지식경제부 건설기계종합기술지원사업등 4개 사업 72억원
▲보건복지부 노인복지(이용)시설 확충사업 등 2개 사업 16억원
▲환경부 군산시자원화시설 설치 사업 등 15개 사업 515억원
▲국토해양부 군장대교 건설사업 등 10개 사업 3,161억원
▲행정안전부 말도 관광타워 조성사업 등 4개 사업 28억원
▲교육과학기술부, 소방방재청, 경찰청,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9개 사업 180억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