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삼학동 사랑나눔 자원봉사대」가 어려운 이웃을 돕고위해 참기름과 다시마 등을 판 수익금으로 ‘삼학 사랑나눔 큰잔치’를 열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랑나눔 자원봉사대는 15일 삼학동사무소(동장 김용구) 주차장에서 ‘사랑나눔 큰잔치’를 열고 독거노인, 부자가정, 소년소녀가장 90세대에게 사랑의 김치 1000포기를 전달했다.

또 연탄을 사용하는 20세대에게 사랑의 연탄  2000장을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위로했다.

삼학동 자생조직 회원으로 조직된 사랑나눔 자원봉사대는 그동안 삼학동 부녀회(회장 장효준)를 중심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참기름과 다시마를 판매, 수익금 160여만원과 자생조직 단체가 힘을 합쳐 사랑나눔 잔치를 준비해왔다.

 특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남군산교회(목사 이종기) 교인들이 사랑의 마음을 모아 연탄을 기증,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한편 사랑나눔 자원봉사대는 그동안 복지시설 청소봉사 실시, 청결한 주거환경 조성 등 매월 봉사활동을 전개해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