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심인데도 불구하고 주·정차 난을 겪고 있는 수송지구에 공영주차장이 추가 설치된다.

군산시는 수송지구 주차 공간 확충을 위해 임시 공영주차장과 노상주차장 조성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신규 공영주차장은 나운동 1539-6번지 경장파출소 예정부지 20면과 수송동 체육공원 주변 도로 노상주차장 35면에 우선 조성된다.

또 체육공원 주변 잔여구역 35면과 롯데마트 이면도로 차선 조정 및 노상주차장 160면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주차 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이면도로 구간에 대하여 단계별로 노상주차장을 조성하여 주차불편 해소 및 교통편익을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말 계약이 완료되는 대로 공사에 들어가 10월 말까지 주차장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