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시민을 위해 운영해온 문해교육이 ‘늘푸른학교’로 명칭을 바꾸었다.

늘푸른학교란 문해교육을 통해 상록수처럼 늘 푸르고 활기찬 삶을 전개해 나가자는 의미로 지어진 것이다.

늘푸른 학교는 군산시 관내 43개소 주민자치센터, 경로당, 작은도서관, 마을회관 등지에서 문해교육을 비롯한 기체조, 요가, 레크리에이션, 노래교실 등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매주 월요일에서부터 목요일까지 오전반/오후반로 나눠 하루 2시간씩 운영되며,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하여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 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서 범시민평생교육의 장으로 확대시켜 나가 방침이다”고 설명하고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