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이학진 군산시부시장이 국가생산성대회 리더십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군산시가 2010년 국가생산성대회 리더십부문 대상 및 생산성 향상 우수기관 지정 수상을 위해 3일 시상식이 열리는 서울코엑스에 참석한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 대회는 최근 3년간 행정 및 경영 과학화·시스템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을 모범적으로 이뤄낸 기업·단체를 선정, 지식경제부 장관이 시상하는 것으로 국내 최고의 권위가 담긴 국가 경영품질 인증제도이다.

시는 지난 4월 국가생산성 대상 우수기관 공모에 첫 응모해 5월 한국생산성본부 생산성 인증센터의 예비현장심사, 6월 공적서 심사 및 측면심사 등을 각각 거쳐 최종 심사위원회에서 리더십부문 대상과 2010년 생산성 향상 우수기관으로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산신는 『주식회사 군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인재육성 교육지원사업, 공모사업을 통한 교육자원 역량강화, 평생학습도시 지정, 교육도시연합회(IAEC) 가입, 비문해 ZERO 학습도시 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또한 체계적인 경영혁신 활동으로 현대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384개 기업을 유치하여 5만1000여명의 고용창출은 물론 향후 12만8,300여명의 잠재적 인구유입 기반을 다지는 등  새만금시대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 구축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올해의 쾌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는 보다 체계적이고 한 차원 높은 민원 서비스 제공과 업무효율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