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양조공사(대표 정준섭)가 만드는 우리생 ‘맥걸리’가 “제1회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전라북도 대표 술로 출품한다.

제1회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농림수산식품부 주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및 (사)한국전통주진흥협회 주관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오늘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린다.

품평회는 전통주의 상품화를 목적으로 제정된 전통주 관련법이 지난 8월 5일 발효됨에 따라 종전 국세청에서 주관하던 전통주 품평대회가 농림수산식품부의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로 통합돼 올해 처음 치러지게 된다.

품평회는 7개 심사주종별 4점씩 28점과, 포장.디자인상 3점 등 총 31점을 선발할 계획으로 본선에 입선할 경우 해외 박람회 지원, 홍보 브로셔 제작 등 전통주를 알리는데 필요한 지원이 뒤따른다.

군산양조공사의 우리생 ‘맥걸리’는 지리적표시 대한민국 제49호로 등록된 군산흰찰쌀보리를 원료로 하는 제품으로 군산 흰찰쌀보리의 우수성은 물론 원료의 차별화 등 기존막걸리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막걸리라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