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일부 행정기구를 개편한다.

시가 1일자로 입법예고한 관련 조례개정안에 따르면 중앙부처와의 소통 및 효율적인 현안업무를 챙기기 위해 서울사무소를 신설한다.

또한 문화체육과 청소년계 업무를 여성복지과로, 보건소 건강관리과 헌혈권장사업을 보건사업과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일부 업무 등이 농정과로 이관된다.

이와함께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도사업소로, 여성복지과는 여성아동복지과로, 청소과는 자원순환과로, 공영사업과는 도시개발과로 각각 부서 명칭이 변경된다.

한편 당초 추진계획이던 농업기술센터와 농수산물유통과, 농산과 등 농업부서 통합은 시의회 농촌 출신 의원들의 반대로 유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