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군산시 기획예산과 남귀우(43, 행정7급) 씨가 창의적인 시책수립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사가 공동주최했으며, 군산시는 남귀우 씨 장관표창과 함께 전국 최고의 기업유치와 문화 관광 등 우수시책 추진에 힘입어 영예의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안았다.

군산시 기획 현안부서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창의적, 혁신적 기획업무에 매진해온 남귀우 씨는 이번 지방자치경영대전에 참가해 주요 시책 등을 대내외에 폭넓게 홍보하고, 군산시가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의 위상을 정립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대한민국 자치경영대전에서 군산시가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시민과 공무원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군산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관상을 수상한 남귀우 씨는 “공무원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는 채찍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