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포면(면장 이주태)은 조류 인플루엔자 병원체가 최초 익산에서 발생함에 따라 익산과 가장 인접해 있는 나포면으로 확산 방지를 위해 조류 인플루엔자 방역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특히 나포면은 철새도래지역인 나포면의 경우 조류 인플루엔자가 철새 배설물 및 호흡기 분비물 등에 전파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민들이 불안해 하자 반상회 및 각종 회의를 통해 철새의 분비물을 만지지 않도록 계도하고 있다.

 또 조류 대 사육농가(3농가. 59,000마리)를 대상으로 순찰활동 강화 및 방역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이와함께 조류 인플루엔자의 여파로 닭고기를 기피하는 현상이 두드러짐에 따라 나포면에서는 서수면 소재 (주) 동우로부터 마리당 1,400원씩 100마리를 구매 4일 낮 양용호 시의장을 비롯한 기관장, 주민자치위원, 관변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닭고기 시식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