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도지사가 4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김완주 도지사는 4일 첨단 녹색산업의 거점인 군장국가산업단지와 새만금산업단지내 입주해 있는 현대중공업㈜, 윙쉽중공업㈜, OCI㈜를 차례로 방문해 기업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주요 사업계획 및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도내 가장 큰 기업인 현대중공업㈜을 방문한 김 지사는 군산조선소의 2011년도 인력충원 계획 등 주요사업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풍력발전기군산공장을 방문해 새만금산업단지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견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윙쉽중공업㈜에서는 ‘바다위를 나는 비행기’로 획기적인 미래해상 수송 수단이 될 위그선 개발 현황 및 상업운항계획 등을 듣고, 위그선협동화단지 조성 및 위그선 상용화를 위해 각종 인∙허가 및 협력업체 입주를 위한 진출입도로 개설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2011년 3월 완료예정인 OCI㈜ 제3공장 가동을 위한 추가 소요전력 공급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관련기관과의 간담회에서는 차질 없는 전력공급과 더불어 새만금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완주 도지사는 “첨단 녹색산업의 거점인 군장국가산업단지와 새만금산업단지내 입주한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적극 발굴∙운영해 나감으로써 소통행정을 통한 신뢰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며, “전라북도와 기업이 함께 성장(win-win)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