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미래 동북아 경제중심의 새만금을 글로벌 홍보와 도시 위상 제고를 위한 국제기구 가입을 적극 추진 할 예정이다.

국제기구 가입은 군산시와 새만금의 국제적 홍보는 물론 기업의 해외 홍보와 해외기업의 투자유치 및 국제도시 간 교류·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더불어  세계 선진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국제적 협력파트너로서 군산의 역할과 책임을 동시에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월 중 TPO(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에 가입신청서를 제출 할 예정이다.

 TPO 가입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연안도시를 대상으로 대표 관광자원의 적극적인 홍보와 중국, 일본 등 태평양 연안도시의 관광객 유치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회원 도시 간 관광개발 트랜드 공유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제 관광도시로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AFHC (WHO 서태평양지역건강도시연맹) 국제기구 가입을 추진하기로 하고 2012년도 가입을 목표로 건강도시 가입을 위한 기반 구축에 나섰으며 건강도시 프로파일 작성을 위한 용역 등을 통해 건강도시 장·단기 계획 수립과 전략을 개발 할 계획이다.

군산시는 지난해 IAEC(국제교육도시연합)아·태지역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평생교육을 선도하는 선진 도시로서의 역량을 발휘한 바 있다.

또한  일본 하마쓰에서 개최된 UCLG ASPAC 총회에서 UCLG(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세계 집행부?이사회원 도시 및 ASPAC 이사회원 도시로 선출되는 쾌거를 올린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국제기구 활동의 선도적 참여와 추가 가입으로 국내·외 대도시와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하고 선진 도시와의 교류활성화와 글로벌 역량강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