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고향을 찾는 사람들에게 쾌적한  군산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설명절 특별청소 상황반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설명절 연휴 기간에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군산이미지를 심어주는 한편 음식물 쓰레기 등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연휴 청소상황반을 다음달 6일까지 운영한다.

특별 청소 상황반은 4개조를 나눠 각 조별로 집중청소 구역과 무당방치 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요 도로 및 상습정체 구간 등에 쓰레기 수거함을 설치하고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계도활동과 단속도 함께 벌일 예정이다.

무단투기를 할 경우 폐기물관리법에 의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된다는 것이 시 관계자 설명.

설 연휴 기간에 일시적으로 쏟아져 나올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위해 수거체계 사전에 점검하고 비상 수거함 등을 설치한다.

금호환경 역시 설 연휴 기간인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특별근무를 해 쓰레기 수거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 일시적으로 쏟아져 나오는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며 특히 음식물 쓰레기는 물기를 최대한 뺀 상태에서 버려줄 것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