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새만금 에어쇼가 오는 10월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서 열린다.

새만금 에어쇼는 군산시가 한국공군 38전대와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의 협조를 얻어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 세 번째 열린다.

당초 새만금 에어쇼는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었으나, 일부에서 새만금 에어쇼 반대가 있어 격년제로 실시하는 것이다.

올해 새만금 에어쇼는 오는 10월8일부터 9일까지 실시되며 이를 위해 조만간 군산시, 한국공군 38전대와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전담팀이 구성된다.

에어쇼는 공군 의장대와 군악대 공연, 낙하산 강하시범, F16, F15 , A10  등 최신예 전투기의 공중 쇼가  펼쳐졌다.

특히 에어쇼의 백미인 공군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블랙이글은 공중에서 다이아몬드대형, 전투기 대형 등 다양한 대형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새만금 에어쇼는 한국 공군과 미 공군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지기 때문에 비행기와 관련된 제반 비용은 본인 부담으로 진행된다”고 밝히고 최소 비용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군산과 새만금을 전국에 홍보하는 효과가 있는 행사이다“고 강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