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드림스타트센터 운영위원회(위원장 이학진 부시장)는 지난 24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군산드림스타트의 운영위원은 모두 12명으로 학계전문가, 의료전문가, 교육전문가, 복지전문가, 봉사 및 지역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운영위원회는 드림스타트 사업추진 및 운영을 위한 자문과 사업계획 수립 지원 및 행정∙재정적 지원방안 마련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군산시 드림스타트 센터의 추진 사업 및 향후 계획 발표를 비롯해, 향후 발전적인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토의가 이어졌다.
군산드림스타트센터 사업은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0세(임산부 포함)부터 만 12세(초등학생 이하)의 저소득층 아동 및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공적 전달체계 중심의 협력·연계 체계를 구축해 수요자의 실제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가난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모든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 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산시는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지구 내 426세대 633명 아동을 대상으로 욕구조사를 실시했으며, 지난달까지 위기도 조사 인테이크(최초 접수상담)를 거쳐 208가구 291명의 사업 대상 아동을 확정했다.
한편 군산시는 드림스타트 센터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수송동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이달 중에 개소해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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