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동발전지원협의회(대표 고영수)는 29일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옛 도선장 일원에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거리재생사업 일환으로 상징조형물(해망대문)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경용, 설경민 지역구 시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 및 자생단체장들이 참석해 원도심 발전을 기원했다.

준공된 해망대문은 폭 6m, 높이 8m 규모로 해망동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드나들던 배의 형상을 이미지화 했으며, LED전광판을 통해 군산시정 소식을 홍보하게 된다.

해신동발전지원협의회 고영수 대표는  “해신동은 재해위험지구정비 등 재개발사업과 비응도 위판장 이전 등으로 침체가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이날 준공된 해망대문은 오는 2014년 군장대교 완공과 함께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와 옛 관광명소의 명성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리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