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이병주)은 21세기 해양시대의 주역인 관내 청소년들에게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사상을 일깨워 주기 위하여 “2011년도 청소년 해양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해양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 일일 해양교실 운영, 벽지학교 청소년 군산항 투어교실 운영, 갯벌 생태학교 운영, 청소년 해양교육 학교 및 단체 육성’으로 구성됐다.

벽지학교 청소년 군산항 투어교실은 5월말 벽지 청소년 약 70명을 초청하여 선박 승선체험 및 군산항․고군산군도의 해양을 직접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갯벌 생태학교는  초.중.고 학생들이 가족들과 함께 연안습지(부안 줄포만 갯벌, 고창 갯벌)를 체험할 수 있는 찾아오는 갯벌생태학교와 연안습지 전문가가 희망학교를 찾아가 교육하는 찾아 가는 갯벌생태학교로 나누어 실시한다.

청소년 해양교육 학교 및 단체 육성 프로그램은 다양한 자체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실시할 “나운초, 해양소년단연맹․ YMCA․ 군산종합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군산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 학생들이 다양한 해양활동을 체험을 통해 해양에 대한 관심을 갖고 나아가  21세기 해양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청소년 일일해양교실에 1,987명, 벽지학교 청소년 군산항 투어교실에 107명, 기타 교육에 2,208명 등 총 4,302명이 참여 했다.

각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군산교육청의 추천 또는 학교장의 신청을 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