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제 5회 도시의 날 행사가 개최 된다.

도시의 날 행사는 근대건축양식의 대표 건축물인 수원화성의 축조일인 10월 10일에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도시의 날 위원회가 주최하고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군산시가 2010 전국도시대상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함에 따라 2011년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군산에서 개최되는 도시의날 행사는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2011 도시대상 시상식 및 기념식, 도시발전을 위한 학술세미나 개최된다.

또한 도시발전사를 알 수 있는  전시·홍보·체험관도 운영한다.

도시의 날 행사에는 국토해양부, 전국도시학회 산하의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등 13개 도시 관련 기관·단체와 전국 지자체 단체장 및 관계자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시 관계자는 “ 군산은 풍부한 근대산업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새만금 중심도시로써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는 미래 경쟁력 있는 도시로써의 마케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2008, 2009년 전국도시대상에서 교육·과학부분 최우수 도시로 선정되었고 2010 전국도시대상에서 교육·과학도시 부문에 공모하여 도시대상 7개 전 부문을 석권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