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이학진 부시장이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정다운요양원과 나포길벗공동체 등 복지시설 8개소를 현장 방문해 위로 격려했다.

 이학진 부시장은 평소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각종 공사현장과 시설 등을 방문해 왔으며, 이번 방문은 군산시 복지행정의 현실을 깨닫고 함께하는 복지도시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뤄진 것.

 이학진 부시장은 “복지행정의 최일선인 복지시설 현장을 체감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노인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이번 방문을 복지서비스 개선과 복지정책을 펴 나가는 이정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국민기초수급자, 장애인, 노인 등 저소득층 취약계층이 전체 인구 27만3,658명의 24.2%인 6만6,697명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시는 함께하는 복지도시 건설이라는 시정방침 아래 꾸준히 저소득층 지원 등의 복지정책을 수행해 오고 있고 2011년에도 1천646억9900만원을 복지사업에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