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임피면사무소(면장 김덕이)와 임피 보건지소 신축청사가 19일 준공됐다.

 임피면 신축 청사는 15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1층 사무실·민원실, 2층 체력단련실 · 다목적실 등 341평 규모로 건립됐다.

 또한 보건지소는 1978년 개소 이후, 시설 노후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의료업무를 담당해 오던 중 2005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계획에 따라 4억7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진료실, 다목적실, 직원숙소와 부대 시설 등을 갖춘 2층 90평 규모로 신축됐다.

 임피면 신축 청사가 준공됨에 따라 그동안 노후된 동사무소 건물로 어려움을 겪어온 주민들의 편의증진은 물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주민 삶의 질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이 면장은 "새로운 청사준공을 계기로 면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