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징수과(과장 김영화)는 미래성장 동력인 교육발전을 위해 27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문동신)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군산시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징수과 전 직원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전북도로부터 2010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로 선정되면서 받은 포상금이어서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납세자 여건을 충분히 배려하면서도 체납세 징수에 탁월한 성과를 올려 징수실적 우수시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군산시 징수과는 군산 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평소 성실한 업무활동으로 시 재정기여는 물론 교육발전 인식 확산에 한몫을 하고 있다.

징수과가 현재까지 기탁한 장학금은 6100만원에 달하고 있다.

김영화 징수과장은 “군산시가 연속 우수시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과 기업이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덕분인 만큼 이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4기 이후 395개의 기업체를 유치하고 꾸준한 인구증가와 더불어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발전 열정을 가진 군산시의 노력속에서 징수과의 지속적인 장학금 기탁은 공직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제고 및 교육발전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