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시장과 국과장이 6일 도서민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답을 찾기 위해 어청도, 연도, 개야도를 직접 방문하며 도서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군산의 가장 먼거리에 위치하여 평소 찾아보기 힘들어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도서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도서 관련 과장들이 직접 참여했다.

 섬 주민들은 대화의 시간을 통해 최근 섬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른 편의시설 개설, 정비∙보수 등 10건을 건의하였고, 해당 부서는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조속한 처리를 약속했다.

 문동신 시장은 “군산의 해상경계를 삶의 터전으로 묵묵히 지키고 계신 여러분들께 감사하고 있으며, 군산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주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5월 오식도 주민 민원해결에 이은 2번째로, 앞으로도 군산시는  도서벽지나 소외되기 쉬운 곳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현장행정을 분기별로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