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오는 29일 도로명 주소 전국 일제고시를 앞두고 법적 주소로서의 성공적 고시를 위한 최종 마무리 점검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까지 새롭게 바뀐  주소를 건물주 등 이해 당사자  17만4천2백여명에게 바뀐 주소명을 고지 했다.

또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시설물 일제조사를 통해 715개소의 건물번호판과 공적장부 주소 및 DB 불일치분 34,740건을 정비 했다. 

시는 시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도로명주소 홍보영상물을 217개소에 배포하였고, 우체국 등을 방문하여 PPT 및 홍보영상물 교육을 실시하고 도로명주소 알리기에 협조를 구했다.

새롭게 변경된 도로명 주소는 2013년까지 현행 주소와 병행 추진되고 2014년 1월 1일 부터는 법적주소로 전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