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전라북도지사가 12일 새만금 현지로 청사를 이전한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명노)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완주 지사는 장마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청사 이전을 마친 것에 대해 경제청 직원들을 치하하고, “청사가 사업현장으로 이전한 만큼, 전라북도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견인차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모든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사업현장은 물론 전북도청과 적극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한 소통강화에 힘쓸 것”을 지시했다.
한편, 새만금경제청은 새만금을 방문하는 투자자 및 주요 인사들이 늘어나 현장행정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효율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원활한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일 군산에 위치한 새만금산업단지 내로 청사를 이전하고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