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고용창출 우수 중소기업(일자리＋우수기업) 대상자를 오는 2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군산시에 따르면 전북도가 도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창출 우수 중소기업을 5∼10개 업체를 선정해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전북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고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으로서 오는 6월말을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고용 인력이 5％이상, 최소 10명이상 증가한 기업이다.

지원계획은 인증패와 경영개선보조금지원 등 26개 기관 44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주요 인센티브는 ▲경영개선보조금 지급 = 10명 이상 창출 2000만원, 20명이상 창출 4000만원 ▲중소기업육성자금 확대 및 이차 보전율 상향 지원(경안자금) ▲정책자금 7억원→10억원, 경안자금 3억원→5억원(이차보전율 2%→3%) ▲보증수수료 인하 = 신보 0.1% 인하, 기보 0.3% 인하 ▲조달물품 적격심사시 가점 2점 부여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원자금 금리 1% 우대 ▲무역협회 무역기금 융자사업 선정시 가점 5점 부여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우수기업'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의 신청을 받아 전북도의 심사위원회(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라며 "새로운 일자리 제공으로 청년실업 등 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만큼 지역내 우수 기업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