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술의전당 앞 백토고개 교차로 개선 사업이 오는  16일부터 공사가 실시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백토고개 개선사업을 위해 지난 6월 군산경찰서, 수자원공사 등 6개 관련기관과 공사에 따른 행정업무 협의를 마치고 16일부터 지장물 이설작업에 들어간다.

오는 12월까지  지상전주, 가로수, 가로등과 지하의 광역상수관(Φ1100㎜), 공업용수관(Φ1200㎜), 도시가스, 통신케이블 등 지장물 이설을 마칠 계획이다.

본격적인 지하차도 공사는 내년 1월에 착수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차선 도로만 통제 한다.

시는 이설작업 착수에 앞서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홍보전단을 배부, 홍보용 플레카드 및 교통문자전광판, 옥외전광판 등을 활용 시내 주요장소에 시민 사전홍보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공사 진행 상황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를 통해 단계별 이설계획 및 공사시기 등 제반 사항을 공개한다.

시 관계자는 “ 공사가 시작되면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 및 인도 폭 축소로 인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에 불편이 예상된다”고 말하고  혼잡시간대 차량우회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