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 서해해양조사사무소(소장 최창섭)은 군산외항 1부두에 있는 조위관측소를 6부두로 이설완료 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위관측소는 해수면의 높위를 측정하는 기관으로 선박에게 물때정보를 전달하는 곳이다.

조사사무소에 따르면  6부두로 이설된 조위관측소는 첨단 조위관측장비와 해양관측센서를 설치, 해수면변동(조위변화), 해수특성(수온, 염분), 해양기상(기온, 기압, 풍향, 풍속) 등 다양한 해양정보를 관측하게 된다.

특히 CDMA모뎀, 위성통신, 전용회선 등 단방향 통신을 활용한 기존 해양관측자료 수집방식을 양방향 통신방식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실시간으로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www.nori.go.kr)를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