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세관(세관장 정종기)은  추석을 맞아 수출화물의 적기선적과 제수용품․생필품 및 긴급 수출용 원자재 등의 신속한 통관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14일까지 24시간 특별지원반을 운영한다.

이 기간중 수출물품은 적기 선적을 할 수 있도록 근무시간외 수출신고(임시개청)를 상시 허용하고, 수출용원재료와 시설재를 수입하는 경우에는 특별한 우범성 정보가 없는 한 수입검사를 생략하여 생산공정에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신속한 통관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관내 수출입업체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다음달 9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으로 정하여 환급신청 당일에 환급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업무 시간도 오후 8시까지 연장해 일과 시간이 끝난 후에도 환급이 가능하도록 하며, 서류제출대상 환급은 환급금을 우선지급하고 사후에 서류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시작일인 9일 오후 4시 이후에는 은행 업무 마감으로 환급금 지급이 불가능한 점을 고려하도록 관내 환급업체, 관세사 등에게 주의를 당부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