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명노)은 대중화권 관광객 및 자본 유치를 위한 ‘새만금 관광레저 특화벨트 개발 프로젝트’ 용역과 관련해 5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한 삼덕회계법인과 시엔디21, 한국종합기술과 3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새만금 관광지구(고군산군도지구, 새만금관광단지)의 투자환경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수익모델 제시 등을 통해 타깃형의 잠재투자가를 발굴하는 등 실질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기초 작업으로 5개월에 걸쳐 수행되며, 내년부터 본격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중국 관광객들의 변화 추세 및 특징, 관광산업분야의 동향, 인문사회적 관점에서의 개발 여건 등을 분석하고, 외국인 투자유치(중화권 특화)를 위한 상품개발, 타당성·수익성 분석 및 외자유치 마케팅 기초자료 작성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분야 각계 전문가들의 자문을 얻기 위해 세미나와 워크숍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용역 성과물은 중화권 투자유치 활동에서 기능별 특화 컨셉 제시, 투자가능성 제고를 위한 투자설명 자료로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