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전북도로부터 2006년도 기업애로 해소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올 한해동안 기업과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1인2사 멘토링제를 추진해 관내 557개 전 기업과의 결연을 맺어 멘토링 담당자들이 제조업체를 방문, 기업애로 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158건의 의사항을 접수 했다.

 구체적으로 군산시는 조달청 부지를 활용한 공장 증설 협조 요청을 접수받아 산업단지 기본계획 변경 후 조달청 부지를 산업시설 용지로 전환해 공장을 증설 할 수 있도록 하는 성과를 올렸다.

 전북도 관계자는 “앞으로기업애로해소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2007년도기업애로 해소 소규모 숙원 사업비를 우선 지원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기업애로 해소 유공기관 및 유공자는 반기별로 포상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