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한 2006년도 시·군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라북도지사의 표창을 수여받는다. 

 시는 지난해 자연재해 사전예방을 위해 재해위험지구 지정관리 및 정비 등 각종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재해발생시 신속한 응급복구를 실시함은 물론 선 지급 보상으로 복구를 추진하는 등 재해 업무 추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호우나 태풍, 강풍, 풍랑 등에 따른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서 크로샷 문자정보 시스템과 전광판을 이용해 재난예상과 기상특보상황 등을 시 해당부서와 일선 읍면동 공무원, 통.이장, 농축산 등 종사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전달해 재난에 사전대응토록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재해 없고 안전한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재해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