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서면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이 옥서면사무소(면장 이강헌)의 적극적인 행정으로 해소돼 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옥서면은 그 동안 농수로의 구조적인 문제점으로 인해 장마철 및 우기 시 농경지 침수피해가 매년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있어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면에서는 미군부대 인접 배수로(국방부 관할지역)의 수초 및 토사 준설을 위해 국방부 시설관리본부 및 미군부대 측에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여 관계담당자와 합의점을 이끌어냈으며 12월 준설작업을 시행하게 되었다.
그 동안 면에서는 부대 보안상의 이유로 준설사업에 부정적이던 국방부 및 미군 측에 장마철 재난에 따른 피해, 주변 농민들의 피해 등을 설명하고 현지실사를 통한 사업 후 기대효과와 옥서면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부대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다는 점들을 부각시켜 합의에 도달하게 되었다.
사업 시행 전에는 수로주변 경작농민들에게 준설사업 홍보를 통해 합의를 이끌어 내었으며, 배수로 주변 무단점유 농경지에 경작금지 홍보 및 지도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또한 배수로 물길의 병목현상으로 인하여 침수피해가 확대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선연방조제 일부구간의 절개 및 박스공사를 시행해 수로를 대폭 정비했다.
옥서면 이강헌 면장은 “관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꾸준히 모색하여 모두가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면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노력한 결실이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