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역간 단절해소 사업으로 추진한 도로는 ▲옛 군산역↔중동사거리 ▲구암현대아파트↔연안도로 ▲미성동 국제문화마을입구↔갈마마을 ▲소룡동 신도시아파트 뒤 도로 ▲삼학동 조양슈퍼 옆 도로 ▲신풍동 월명아파트↔군산중학교간 도로 등 6개구간이다.

특히 옛 군산역에서 중동사거리를 연결하는 길이 360m, 폭 25m의 4차선도로 개통은 110여년 만에 지역간 소통의 숨통을 트면서 원도심을 비롯한 지역 균형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교통소외지역을 위한 편익제공 사업의 일환으로 ▲개정면 능동2마을 도로 ▲구암동 장둑마을 도로 ▲경암동 돌산 주변 정비 ▲근대역사박물관 주변 정비 ▲개정면 원아산마을주변 도로정비 ▲연안도로~구암선간 가로등 설치 등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옛 은파보석사우나↔진포초교 도로정비 ▲군산상고↔기계공고 중간 도로확장공사도 준공돼 등·하교길 학생들의 안전한 통행로가 확보돼 주민숙원을 해소시켰다.

시 관계자는 “교통 혼잡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한해 동안 추진한 도시계획도로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교통 정체구간이 해소되고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