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에 공급되는 광역상수도의 수돗물 수질이 마시기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대장균 및 기타 중금속 등 먹는물 수질기준 50개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시민불신 해소를 위해 읍면동 지역의 대표지점 수도꼭지 40개소를 선정, 4개항목(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분원성대장균군, 잔류염소)에 대해 군산시 자체시험한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군산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수돗물 음용을 위해 학교시설 및 공동주택 등 대형건물 저수조에 대해 년 2회 소독 및 청소 지도를 하고 있으며, 시민에게 맑은물 공급을 위해 현지 점검반을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