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11년 한해 동안 50만국제관광 기업도시 건설의 비전을 목표로 기업유치, 교육, 문화예술, 스포츠, 의료 등 각종 분야에서 탁월한 행정역량을 발휘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29일 시에 따르면 올해 30개 부문 시정평가에서 수상 및 4억9,8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으며, 28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42억 5,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시정 평가분야에서는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최우수상 수상, 지역 농업발전 선도인상, 제25회 한국예총 예술문화상, 2년연속 공간문화대상 수상, 전국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3년 연속 3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하반기 징수실적 우수(3,000만원), 재정조기집행평가 (2억8,000만원),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 최우수기관(100만원), 2011 보훈문화상(1,000만원), 전국탑라이스쌀 생산단지 우수(5,000만원)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올해 선정된 공모사업은 SBC기반 스마트 업무환경구축사업(국비 4억100만원), 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국비 246억원),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국비 3,500만원)을 비롯해 발산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국비 29억800만원)등으로 앞으로 군산시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원동력이 되는 든든한 밑바탕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같은 괄목할 만한 성과는 시민의 성숙된 시민의식과 열정으로 얻은 결과이며 2012년에는 군산시의 성장동력 사업에 구체적인 실행력을 더하여 50만 국제관광기업 도시 군산 건설의 비전을 한층 더 높게 달성하기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