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군산시장의 공약사항인 아동필수예방접종 완전무료화 사업이 새해부터 실시된다.

새해부터 군산시에 거주하는 만12세 이하 아동은 관내 민간위탁 의료기관에서 전액무료로 국가필수예방접종(10종)을 맞을 수 있게 된다.

새해부터 지원되는 접종항목은 국가필수예방접종 10종(총22회)으로 ▲결핵(BCG피내용), ▲B형간염,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소아마미, ▲DTap-소아마비혼합백신, ▲일본뇌염(사백신), ▲수두, ▲MMR(홍역,볼거리,풍진), ▲TD(파상풍,디프테리아), ▲성인용Tdap(파상풍,디프테리아. 파상품)등이다.

민간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www.nip. cdc. go.kr)사이트나 군산시보건소홈페이지(www.health.gunsan.go.kr)에서 검색이 가능하며 보건소에서는 종전과 동일하게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재문 군산시보건소장은 “예방접종비 전액 지원에 따라 예방접종을 위한 의료기관과의 접근성이 용이해져 지역사회 예방접종률이 향상될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감염병의 퇴치수준도 높아지고 출산가정의 육아부담비용이 경감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더불어 수송동으로 신축 이전한 군산시 보건소에서는 직장맘의 편의를 위해 접종을 오전 8시40분부터 시작하고 초등학생은 오후 4시까지 접종시간을 연장 운영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예방접종실(460-3244,324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