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그동안 읍면동에서 공급하던 대형폐기물스티커를 다음달 1일부터 가까운 지정봉투판매업소(마트, 슈퍼, 문구 등)에서 판매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현행 대형폐기물 판매체계는 시에서 읍면동에 공급한 스티커를 폐기물 배출자가 읍면동사무소에 직접방문해 신청, 구매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다음달부터는 가까운 지정봉투판매업소에서 5종(1․2․3․5천원,1만원)으로 나누어진 스티커를 구매해 폐기물에 부착, 배출하면 수거 처리된다.

 이로 인해 읍면동사무소와 멀리 떨어진 주민들의 대형폐기물 배출 절차가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음달 1일부터는 마대 50리터를 신규 제작․판매, 기존 쓰레기봉투에 담기 어려운 폐기물을 쉽게 담아 처리할 수 있어 쓰레기 처리 비용 절감 및 깨끗한 도시 환경조성에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