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 시행
3억 투자 120동 노후주택 리모델링
군산시가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사업 등 저소득층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올해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20동의 노후 주택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자가주택을 보유하거나 장기간 무상임대 주택에서 살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동당 지원액은 250만원 이내이며 지원 범위는 지붕개량, 도배, 장판, 도장, 문∙창틀 보수, 보일러 수리 등이다.
집 고쳐주기 사업 신청은 이달말까지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격고 있는 사회취약계층에 혜택이 주어져 고루 잘사는 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열정을 가지고 사업을 지속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해에 2억6천여 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110동을 정비하여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 섰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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