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소방서비스 업무 협약
군산시-군산소방서 상호협력 도모
군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군산소방서가 3일 소방안전서비스 지원과 상호협력을 위한 다문화가족 소방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소방안전교육, 기초소방시설 점검 및 안전지도, 출동 시 협동체계 등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다문화가정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초소방체계 구축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소방서는 앞으로 200여 다문화가정에 분말소화기 비치 및 화재감지기를 설치하는 등 다문화 가정의 안전을 위한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군산시와 공동으로 함께 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드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날로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이주 여성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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