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5일근무제 정착으로 가족단위 주말 여가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회현면(면장 이만구)이 주말텃밭 1490㎡를 분양한다.

회현면 고사리 대위마을에 소재한 주말텃밭은 회현저수지의 수변과 사찰인 정안사가 100미터 이내에 위치해 있고 인근에는 청암산과 군산수원지 수변로 산책길이 자리해 있다.

주변에 옛날의 버스길을 되살린 반딧불이 체험장도 마련돼 있어 취미영농이 가능하다는 잇점을 지니고 있다.

회현면 주말농장은 배추, 무, 상추 등 채소를 가꾸는 텃밭형 주말농장으로 적합하며 분양가격은 1구좌(농지 7평 기준)에 3만원이다.

분양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3월 10일까지 회현면사무소 산업계(전화 063-466-5151, 팩스 063-450-4083)로 직접 해야 하며, 주말농장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회현면사무소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회현면 주말농장은 농사경험이 없는 도시민들도 쉽게 영농체험을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잘 발효된 퇴비를 시비하고 밭갈이 한 후 정지작업까지 마친 파종직전의 완전 포장상태로 분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