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4일 시청 민방위상황실에서 평생학습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한 2012 평생학습관계자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관내 평생교육시설·단체 및 평생학습동아리 관계자, 군산시 평생학습정보망 등록강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평생교육 특별강연과 군산시 평생학습도시 추진방향 소개, 2012년도 평생학습 지원 사업 참여 안내 등을 통해 군산시 평생학습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가 되었다.

워크숍에 참석한 문동신 군산시장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평생학습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명품교육도시로 군산을 발전시키는데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경기도 남양주시 김종선 팀장의『지역을 살리는 평생학습동아리 활동과 과제』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서 남양주시의 우수사례를 접하고 지역 중심의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참여 활성화에 대한 인식을 넓혔다.

한 참여자는 “군산시 평생학습 추진방향에 대하여 깊이 공감하고 이해했다”며, “평생교육 관계자들이 적극적인 동참을 통하여 더욱 발전된 평생학습도시 군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2012년은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의 도약기로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 관계자들과 함께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밀착형 평생학습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임원도시(전북권역 대표도시)와 IAEC(국제교육도시연합회) 아·태지역 집행도시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토해양부 주관 도시대상에서 2008년 이후 3년 연속 교육과학부문 최우수도시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10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문해교육 운영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이 향상되도록 평생학습 진흥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