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동 새봄 영농준비 착착!!
육묘용 상토∙맞춤형 비료 공급
구암동(동장 오길환)에 거주하는 농가들이 벼 육묘용 상토와 맞춤형비료를 준비하며 한해 농사를 준비하느라 일손이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벼 육묘용 상토와 맞춤형비료 2012년 지원사업은 2011년 쌀소득보전직불제 대상자 중 군산시 농지에 쌀 재배면적 1,000㎡ 이상 경작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에 구암동은 103농가에 77,660ℓ의 벼 육묘용상토를 접수받았고, ha당 22.5포를 공급하게 되는 맞춤형비료는 125농가에 45톤을 신청∙접수해 이달 중에 무상 공급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토는 농가에서 기호에 맞게 업체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상토를 사용하면 기존 토양에 비해 육묘 성공률을 높일 수 있고 모 생육기간을 단축하여 농가 경영비를 절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맞춤형비료 역시 친환경농업 기반조성과 농가소득안정화 및 고품질 쌀을 통한 군산쌀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암동 해령마을 채행덕(60세)씨는 “개구리도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시기를 맞아 한해 차질 없는 영농준비로 질 좋은 쌀을 생산하겠다”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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