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이석래 평창군수를 포함한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시정 견학과 구불길 탐방을 위해 군산을 방문했다.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평창군 이석래 군수 일행은 2012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도시마케팅과 관광객 맞이에 여념이 없는 군산시를 방문해 군산의 선진시정을 견학하고 전국 길 문화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군산 구불길을 탐방했다.

군산시는 귀한 손님을 맞아 시정설명과 양 자치단체의 우호증진을 위하여 강승구 부시장 주재로 오찬을 실시했으며 이후 군산시 관광진흥과 직원들의 안내로 군산 구불길을 답사했다.

구불길을 돌아본 평창군수 일행은 “구불길에 직접 와보니 왜 이렇게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지 알게 됐다.”며 군산의 녹색관광 상품화에 감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