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12년도 상수도 체납금 징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군산시는 상수도 공기업의 건전 재정을 위해 고질적인 상수도 요금 체납 징수반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상수도 체납액은 2월말 기준으로 41,016건 9억에 이르고 있어 상수도공기업 건전재정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올 연말까지 체납금 총력 징수기간을 설정하고 요금계 직원과 검침원 50명으로 징수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액체납자에 대하여는 징수 전담 T/F팀을 운영하고 체납단수와 재산압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효율적인 징수를 위해  읍면동 징수 책임제도 도입한다.

서경찬 수도과장은 “그동안 미납한 수도요금을 자진 납부하여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