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군산, 독서도시조성을 위해  ‘Book&Tour’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Book&Tour는 기업체와 군부대 등 기관을 대상으로 시립도서관이 직접 도서를 가지고 현장을 방문해 대출서비스를 해 주는 사업으로  내년 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Book&Tour는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2~3개월씩 장기대출 후 다음 기관에 인계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되며, 참여기관에서는 인계받은 도서를 2~3개월 동안 자율운영 한다.

방문기관은 공군제38전투비행전대, 공군8325부대 등  군부대와 하이호경금속, 동우, 두산인프라코어를 방문한다.

또한 솔내음 사립 작은도서관, 은파코아루 문고, (주)호평중공업 등 기업체도 방문할 예정이다.

신재현 관장은 “책 읽는 군산, 독서도시 조성을 위하여 운영되는 Book&Tour 사업은 군 부대, 기업체, 사립문고 등으로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으로 지역의 독서 저변인구 확대 및 정보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Book&Tour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450-445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