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12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중국 현지 여행사 및 대학 관계자, 기자 등 25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4월 군산시와 전라북도 주 중국대표처, 한국관광공사 청도지사, 산동해협 국제여행사 간의 ‘관광교류 업무협약(MOU)’의 후속 사업으로 군산, 서울 등 지역 연계상품 개발을 통해 중국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들은 지난 30일부터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군산, 익산, 남원, 전주,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며 관광상품 경쟁력을 타진하고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나누게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을 포함한 서울, 남원 등 타 지역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로 중국과 같은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여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