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전기 안전 이상 무!
전기안전공사군산지사-군산시 협약
한국전기안전공사 군산지사(지사장 박황진)와 군산시는 5일 ‘군산전통시장 전기설비 개선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한국전기안전공사 군산지사는 오는 11일부터 8월 10일까지 7개 전통시장 500여 개 점포에 대해 전기안전점검 및 노후전기설비 개∙보수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으로 전통시장 개별 점포의 전기안전진단(인입구, 배선의 규격전선 사용여부 및 전선피복 상태 확인, 누전차단기, 개폐기 설치여부 및 정상작동 상태 확인, 절연 및 접지저항의 적합성 확인)과 전기사용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불량 누전차단기 교체, 노후 배선기구(콘센트, 스위치, 등기구)도 교체할 계획이며 전문공사를 요하는 노후불량시설에 대해서는 전문공사업체가 개∙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되고 불량한 전기시설의 개선으로 영세상인들의 재산보호는 물론 전통시장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쇼핑 환경을 제공해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바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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