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동이 이달부터 주택가 등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소독에 나섰다.

이번 방역 소독은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 감염병 예방 등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이달부터 구암동 곳곳에서 이뤄진다.

오는 9월까지는 관내 주택밀집지역 및 농촌자연마을 등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주간에는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야간에는 연막소독을 하게 된다.

또한, 관내 자연마을 통장들에게 하절기 방역소독 약품 170여 병을 배부,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는 등 상대적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오길환 구암동장은 “하절기 방역활동을 통해 감염병을 옮기는 위생해충 구제에 총력을 기울여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위생해충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해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